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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0 내가 오바마라면 부통령 선택은 (1) by 정진탄
  2. 2008/08/19 갈수록 살벌해지는 캐나다 버스 (10) by 정진탄
  3. 2008/08/18 못 서는 소에 대한 美농무부 문서 한구절 (17) by 정진탄
  4. 2008/08/17 포털 기사론 ‘국제’를 알 수 없다 (5) by 정진탄
  5. 2008/08/16 신 냉전, 미국의 논리 문제는 없는가 by 정진탄
  6. 2008/08/15 블로거뉴스 AD에 바란다 (2) by 정진탄
  7. 2008/08/14 기사는 리콜이 안 되나요? (2) by 정진탄
  8. 2008/08/13 베이징올림픽 ‘짝퉁’ 기가막혀! by 정진탄
  9. 2008/08/13 그루지야 전쟁에서 한가지 더 봐야 할 점 (5) by 정진탄
  10. 2008/08/12 美 쇠고기 SRM 실시간 검사법 내놓는다 (1) by 정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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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시스]

국제적 관심은 다시 미국으로 넘어갔다. 언제나 관심의 초점이 미국이 아닌 경우가 별로 없지만 무게중심이 최근 그루지야 사태로 인해 러시아 쪽으로 갔다가 다시 미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통령, 즉 러닝메이트가 누가될 것인지 세계는 초조함과 기대감으로 바라보고 있다. 오바마는 거의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지프 바이든 상원외교위원장과 팀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 에반 바이 인디애나 상원의원, 캐슬린 시벨리우스 캔자스 여성 주지사 등 3-4명이 거론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은 다소 아닌 것으로 미국언론은 보고 있다. 그러나 어쨌든 후보 지명은 오바마의 몫이니 알 수 없다.

다만 이 시점에서 글쓴이는 오바마가 현실적이고 현명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역사의 비약을 너무 추구하지 않았으면 하는 거창한 생각도 해본다.

단순화시켜 말하면 오바마는 흑인이다. 변화를 슬로건으로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지명됐고 25일부터 시작하는 전당대회를 통해 공식 후보로 추대될 예정이다. 흑인이 대선후보가 됐다는 것만으로 미국사회는 물론 전 세계가 놀랐다.

그런 그가 백악관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줄 동반자를 찾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와 있다. 분명 그는 혼자만의 힘으로도 충분히 들어갈 자격이 있음을 18개월간의 유세와 경선 과정에서 유감없이 선보였다.

하지만 역시 그의 약점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푸틴을 만나 흔들리고 있다. 그가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푸틴 러시아 총리는 그루지야를 휘어잡았다. 마치 힐러리가 경선 도중 홍보 광고에서 새벽 3시 백악관에 걸려오는 긴급전화를 누가 받아 대처할 것인지 묻는 장면이 오바마에게 오버랩 됐다.

오바마는 처음엔 러시아에게 "왜 그러느냐"며 달래기성의 다소 유약한 입장을 밝혔다가 이후 병력을 당장 빼라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으나 이미 그의 외교정책 미스가 드러난 뒤였다.

그래서 이후 나오는 부통령 후보로 외교경력이 출중한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이 급격히 부상했고 현재 유력한 러닝메이트로 거론되고 있다. 일단 오바마의 약점인 외교정책을 감싸주니 안성맞춤처럼 보인다.

그러나 오바마는 백악관에 들어가는 것이 먼저다. 바이든 의원과 같이 들어갈 수도 있고 또다른 누구와도 그럴 수 있다. 그걸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개인적인 판단과 그간의 미국 대선 분위기로 볼 때 그게 그렇게 쉽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와의 지지율에서 큰 차이가 없어지고 오히려 역전을 당하는 경우도 나왔다.

앞서 역사의 비약을 너무 기대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했는데 다른 말이 아니다. 오바마는 흑인으로 대선후보가 돼 미국역사에 하나의 이정표를 이미 세웠다면 세웠다. 또 거기에 변화를 내세워 부시 행정부나 클리턴 행정부로부터 차별화를 선언, 효과를 톡톡히 봤다. 허나 이제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의미다.

변화를 외치는 바람에 기대는 것이 아닌 냉철한 판단이 요구된다. 이미 그걸 한번 증명해줬다. 푸틴이 냅다 그루지야를 공격하니 미국 내에서는 신냉전을 들먹이고 못 믿을 변화가 아닌 안정과 견고한 미국의 모습을 다시 염원하기 시작했다. 이 지점에서 '전쟁 영웅'으로 불리는 존 매케인은 반사이익을 챙겼음은 불문가지다.

정부통령 후보는 서로 코드가 맞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18개월간 유세전을 펼치며 서로 비난 전을 벌인 힐러리보다는 이왕이면 편안한 관계를 바라는 것은 자연스럽다. 백악관에 들어가서는 더 그럴 터이니 말이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오바마는 백악관에 들어가는 것이 먼저다. 자기와 온전히 맞는 부통령을 골라 백악관에 들어간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이에 대한 가능성이 갈수록 줄어드는 현실을 봐야 한다. 흑인으로서, 변화를 내걸고, 자기와 완전히 코드를 맞는 사람과 백악관을 차지하고 싶겠지만 너무 욕심을 내선 어렵다. 너무 역사의 비약을 챙기려고 해서는 안 된다. 미국 내의 흑백갈등과 여성차별의 뿌리 깊은 역사와 인식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미 오바마는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했을 때 세계를 놀라게 했고, 다소 코드가 안 맞는 사람과 백악관에 입성을 해도 백악관의 주인 자리에 앉았다는 자체만으로 세계는 또다시 놀라게 될 것이다. 비록 빌 클린턴이 있고 힐러리가 있더라도 말이다. 클린턴 패밀리가 분명 오바마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지만 오바마는 이것이 싫다고 백악관으로 가는 넓은 길을 마다하고 좁은 길을 택해선 대권을 넘보는 후보로서 현명치 못하다.

오바마가 힐러리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할 경우 지지율면에서 60%에 육박하며 매케인 후보측을 가볍게 따돌리는 여론조사 결과는 이미 나왔다. 힐러리를 선택하면 매케인에게 패배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얘기다. 오바마가 부통령 후보로 누구를 선택하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한 힐러리만큼은 파워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힐러리가 갖고 있는 여성표, 노동자, 장년층의 표를 흡수하는 것은 물론이다.

오마바는 지금까지 레토릭과 명분차원의 선거전 성격이 강했다면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구체적인 승리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그는 그동안 환경파괴 등을 이유로 미국 연안 석유시추를 반대해 왔으나 국제유가와 말이 아닌 미국 경제상황에 못 이겨 허용 쪽으로 입장을 하루 아침에 바꿨다. 그만큼 상황은 절박하고 대선 승리는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고 그에게 원칙을 버리라는 얘기는 아니다. 너무 한꺼번에 모든 것을 이루려는 욕심을 내려고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흑인, 변화, 등등을 이뤄내고 오바마 사람들로 백악관을 구성하겠다는 욕심이 그의 백악관 가는 길목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커 하는 얘기다. 불편할지 모르지만 힐러리를 선택해서 백악관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 것이 현명하다. 두고 볼일이다.

Posted by 정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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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지난달 말 캐나다 버스승객의 목이 잘린 사건을 경찰이 현장조사 중이다.


캐나다 버스가 갈수록 험악하고 살벌하군요. 얼마 전 옆자리 승객을 칼로 찌르고 목을 자른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해머를 들고 공포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버스 안은 그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툭하면 버스 운전기사를 술 취한 이가 발로 차고 두들겨 패는 일이 잦았으나 이젠 그런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이건, 그런데 캐나다에 비하면 '양반' 이군요. AP가 캐나다 토론토 발로 19일 전송한 내용을 보면 엽기적입니다. 20대 여성 승객이 자기가 내려야 할 곳을 지나쳤다고 운전기사에게 해머를 휘둘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운전기사와 승객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이 여성은 버스기사에게 다가가 해머를 흔들대다가, 버스기사를 공격했고 이를 본 승객들은 이 여자를 제압,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버스 바닥에 꼼짝 못하게 했다고 하는군요.

Woman with hammer attacks Toronto bus driver

TORONTO (AP) - Police say three people were injured when a woman attacked the driver of a Toronto public transit bus with a hammer. Police say Chelsea Simon, 23, boarded the bus Monday morning and accused the driver of not stopping for her earlier on the route. They say she then began swinging the hammer and injured the bus driver. Police say passengers tackled the woman to the floor until police arrived. Police say two other people suffered minor injuries. Simon is charged with assault with a weapon.

지난달 말에는 고속도로의 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다른 한 승객을 칼로 수십여 차례 찌르고 목을 잘라 다른 승객들에게 이를 내보여 치를 떨게 했지요.

당시 캐나다 매니토바주 고속도로를 운행 중이던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 안에서 40대 남성이 20대 청년을 50차례 정도 찔러 살해하고 목을 베었습니다.

사건을 목격했던 한 승객은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40대의 한 남성이 한 청년을 큰 사냥용 칼로 40~50여 차례 찔렀고 잘린 청년의 머리를 다른 승객들에게 들어보였다. 그는 마치 살인하는 기계와 같았다"고 했습니다.

이 살인자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고 법원은 변호사를 통해 정신감정을 받으라고 했다고 하는 군요.

한국 버스, 캐나다 버스에 비하면 아직 탈만한 것 같습니다.

Posted by 정진탄


 이걸 한번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According to USDA documents, cows with broken limbs, even those that appear otherwise healthy, are 50 times more likely to have mad cow disease than animals that can stand on their own.

해석하면 "USDA의 문서에 따르면 사지가 상한 소는, 이를 제외하면 멀쩡하게 보이는 경우에도, 홀로 설 수 있는 소보다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50배나 많다."

 USDA는 미국 농무부이고, 사지가 아파 못 일어나는 소는 일명 다우너로 볼 수 있겠고, 그런 소에 대해 농무부가 50배나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내용의 문서가 있다고 '내추럴뉴스'(www.naturalnews.com)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하고 있습니다.

 농무부의 문서를 어떻게 빼냈는지, 내용 일부를 어떻게 알아냈는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이게 사실이라면 이건 그냥 넘길 사안은 아닌 듯 합니다.

 에드 샤퍼 미 농무장관은 "다우너가 수의사들의 승인을 받아 도축이 허용되고 음식용으로 이용된다"고 했으며 "다우너는 아픈 게 아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내추럴뉴스'에 따르면 농무부는 2004년 다우너가 광우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도축을 금지했는데 2007년부터는 수의사가 1차 조사 때 도축을 승인한 뒤, 소가 못 일어나더라도 식용으로 안전하다고 수의사가 인정하면 도축되는 등 규정이 느슨해졌다고 합니다.

 엊그제는 캐나다에서 14번재 광우병이 발생했습니다. 캐나다 소들은 미국으로 수입되고 있고 얼마전 시카고트리뷴은 일부 캐나다 소들이 적절한 질병 검증절차 업이 들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소비자 및 건강관련 그룹이나 언론들은 끊임없이 미국의 쇠고기 안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Posted by 정진탄


국제기사를 얼마나 독자들이 읽는지 모르겠지만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 국제부분 기사론 국제기사의 흐름을 잡기 어렵다.

특히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국제정치 기사, 그 중에서도 그루지야 사태와 같은 전쟁 상황은 리얼타임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다음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 국제기사는 리얼타임 업데이트는 극히 소수이고 최소 몇 시간 이상씩 된 기사들이다. 이러다 보니 다시 교전을 하는 상황인데 휴전이라고 버젓이 메인기사에 떠 정반대의 상황을 독자들이 알게 된다.

만일 실시간 업데이트 된 기사가 없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실시간으로 보내는 언론사들의 기사 흐름을 잘 반영해야 할 것이다.

한 예로 17일 러시아-그루지야의 휴전협정이 서명은 됐지만 이후 상황이 크게 변동이 없다. 러시아의 병력이 철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병력을 빼지 않고 버티기에 있는데, 휴전협정을 해서 사실상 종결이 됐다느니, 철수가 되었다는 등의 기사가 올라와 있다. 한마디로 때늦은 엉뚱한 기사인 것이다.

뉴스는 쉬지 않는다. 특히 국제뉴스는 더더욱 쉬지 않는다. 우리가 잠들고 있는 새벽시간에 바뀌고 아침시간이면 완전히 뒤집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몇 시간 전, 또는 하루 전 기사를 그대로 방치해두면 독자들은 그대로 읽거나 믿게 된다.

이왕 기사를 올려놓고 업데이트 할 것이라면 좀 더 촘촘히 해줄 필요가 있다. 포털의 장점이 무엇인가. 신문이나 방송이 못하는 기사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오히려 이들보다 더 늦는다면 의미를 잃을 수밖에 없다. 토요일과 일요일 등 휴일에 더 뉴스를 강화해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말이 나온 김에 하나 더 말하자면 포털은 한두 군데의 언론사로부터 기사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사에 파묻힐 수 있다. 그렇다 치자. 또 선호하는 언론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기사라도 입맛에 맞는, 이름이 있는 언론사의 기사를 우선시 할 수 있다. 그렇다 치자. 그러나 한번 나간 기사 이후 속보기사가 나오거나 좀 더 상세한 내용이 타 언론사로부터 나오면 그것으로 대체해 줘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 것처럼 보인다. 특별히 주목을 받지 않는 기사는 더 심하다.

모 포털의 경우 특정 언론사의 기사만 올려놓기 뭐해서 구색을 맞추기 위해 타 언론사의 기사를 붙여놓거나 병렬해 놓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중요하다 싶은 기사는 특정 언론의 기사만을 올려놓고 별로 가치가 없는 기사는 타 언론사들의 것으로 분배하다시피 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보면 쓴웃음이 나온다. 일반 독자들에게 특정 언론사를 음으로 양으로 홍보하는 효과를 톡톡히 해주는 것이다.

다른 기사도 기사이지만 국제기사는 업데이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항상 최신의 기사로 올려주지 않으면 앞서 예로 든 그루지야 사태의 경우처럼 정반대의 상황이 독자에게 전달된다. 이런 일이 없도록 신경써주시기 바란다.

Posted by 정진탄


그루지야 전쟁을 맞아 신냉전이 우려된다고 서구 언론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미-러의 관계가 긴장을 더하니 그럴 만도 하다.

과연 러시아는 신냉전을 초래했는가. 아니면 미국이 먼저 그런 빌미를 제공했는가. 그건 보는 견지에 따라 정반대로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를 편들 생각은 없다. 미국도 편들 생각이 없다. 철저히 양비, 양시론으로 보려고 한다. 그런데 최근의 국제적인 보도 흐름이 미국과 서방의 시각에서 덧칠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루지야를 무차별하게 공습하고 맹폭한 러시아는 뒤로 물러서야하는 게 옳다는데 이견이 없다.  처음의 사태는 분명 미하일 사카쉬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이 친러 성향의 남오세티야 자치공화국에 공격을 본격화함으로써 러시아의 개입도 본격화한 것이라는데 서방이나 미국도 극구 부인하지 않는다. 그래서 부시 대통령은 이후 러시아의 반격을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일정 부분은 인정하나 그 이상은 안 된다는 나름대로의 입장이 있다.

그럼 미국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가. 일단 이라크전을 보면 어렵지 않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없음에도 이를 명분으로 침공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비난이 거셌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현재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격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한다는 명분으로 이를 제지, 최악의 경우 전쟁을 불사한다는 말이 있었다. 바로 부시 대통령이 “3차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했었다.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는 수차례 내렸다.

국제유가가 뛰는 이유는 미국 경제의 침체 영향도 있지만 이에 못지않은 이유가 이런 지정학적인 긴장감 때문에 상승하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이스라엘도 심심찮게 공격설을 흘리고 있다. 바로 이란이 핵을 가지면 피해를 보는 쪽은 이스라엘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여하튼 미국은 러시아의 공격을 멈추라는 메시지를 띄우면서 러시아를 아주 크게 자극한 게 하나 있다. 폴란드와 미사일방어망 협정을 맺은 것이다. 바로 14일 긴급히 맺었다. 러시아는 미국의 미사일방어망이 러시아를 겨냥한 것이라고 강력 반발해왔다. 그런데 보란 듯이 러시아가 그루지야에서 공격을 멈추지 않는 때와 같이해 미국도 전격적으로 밀어붙인 것이다.

미국은 이 같은 미사일방어망이 이란 같은 불량국가가 장거리 미사일을 쏠 경우 자국이나 동맹국의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동화 같은 얘기”라며 달나라에나 세우라고 맹비난 했다. 사실 신냉전이란 말은 이번 그루지야의 사태 이전에 미국이 폴란드와 체코 등 동유럽에 미사일방어망을 세우려고 해당국가와 교섭을 할 때부터 불거져 나왔다.

미국은 그러니까 한쪽에서는 그루지야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에 자제하라고 하면서 다른 쪽에선 자국은 미사일방어망을 세우겠다고 밀고나가 더욱 불길을 지핀 셈이랄 수 있다.

그럼 미국은 왜 그루지야 사태가 확산될 때까지 손을 놓고 있었는가. 일부러 방관한 것은 아닐까. 러시아의 공세가 한창일 때 부시 대통령은 베이징올림픽에서 비치발리볼을 구경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말 상황 파악이 안 돼 그랬을까.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휴전을 중재하느라 그루지야와 러시아를 방문하는 열성을 보였다. 그런데 부시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그러지 말라”는 짤막한 회견을 했을 뿐이다.

이번 그루지야 전쟁으로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크게 이익을 본 사람이 있다. 매케인이다. 그는 부시 대통령과 같은 당인 공화당의 대선 후보이다. 오바마는 하와이로 휴가를 떠나있었고 전쟁영웅으로 불리는 매케인은 물 만난 듯 러시아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우리는 모두 그루지야인이다”고 말을 했을 정도다.

앞으로 그루지야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시간을 끌수록 이익을 보는 쪽은 오바마보다 매케인일 것이다. 벌써 매케인의 지지율은 오바마의 그것보다 비슷하거나 앞설 듯한 기세다. 불과 몇 주 전까지만해도 상황은 판이했다.

아마 푸틴 러시아 총리는 미국이 아무리 큰 소리를 쳐도 크게 동요하지 않을 인물로 묘사된다. 러시아를 초강국으로 만들기 위한 야욕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미국이 강하게 가면 러시아는 더 강력하게 가면 갔지 뒤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이런 러시아를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기 위해 미국은 G8(서방 선진 7개국+러시아) 회원국 박탈과 WTO(세계무역기구) 등에 가입을 못하도록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일부 반대의 목소리가 있다. 독일 등은 이래봤자 러시아뿐 아니라 미국에도 이로울 게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란의 강경책에서도 러시아의 반대에 부딪히고 중국이 입장을 같이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번 그루지야 사태는 러시아는 강대국의 이미지를 과시했고 미국은 이미지를 좀 깎인 듯 했지만 미국 내 대선에서, 이라크 등 다른 전쟁으로 수세에 몰린 공화당이 숨을 돌리는 계기를 가졌다. 부시와 푸틴은 적대적인 생존 관계로도 해석 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긴장감을 높여, 따지고 보면 미국이나 러시아가 사실 손해나는 것이 별로 없다는 계산이다.

물론 정말 그렇게 갈까 하는 의구심도 없지 않지만 말이다. 부시 대통령은 어제 텍사스로 휴가를 떠나기 전 CIA(미중앙정보국)를 들러 예정된 시간보다 긴 2시간 이상을 머물렀으며 주머니에 종이가 없어 지폐를 꺼내 CIA 요원들에게 자신의 사인을 해줬다고 미국 언론이 전하고 있다.

Posted by 정진탄


다음 블로거뉴스가 활성화돼 밋밋한 제도권 뉴스가 쩔쩔매는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그저 가십수준으로 보거나 비전문가들의 넋두리 정도로 여기는 언론인이나 일반인들이 많습니다. 이런 친구들의 코를 납작하게 하는 블로거뉴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존 뉴스들이 블로거들의 뉴스를 인용하는 전문적인 내용이 많고 그러면서도 훈훈하고 정다운 글들로 넘쳐났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유인책이나 인센티브는 필요하다고 보며 이번 블로거뉴스 AD는 그런 기대를 충족해 주리라 믿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자신이 올리고 싶은 글, 자유자재로 취재하고, 논평하고, 그리고 24시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기존 매체가 따라올 수 없는 부분입니다. 글쓴이도 평생 블로거뉴스 기자로 남고 싶은 이유입니다.

블로거뉴스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 더 좋은 글들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정진탄


뉴스통신사 위력은 대단하다. 일반인은 잘 모른다. 신문이나 방송의 위력에 묻혀 통신의 그것은 일반인들의 고려 대상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아는 사람은 안다. 통신의 힘은 어쩜 신문과 방송의 비해 훨씬 막강할 수 있음을. 이번 그루지야의 사태도 로이터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나 인테르팍스통신의 힘도 그러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전 중국 쓰촨성 지진 때는 신화통신의 기민함이 대단했다. 중국 사회의 폐쇄성으로 인해 다른 외신들은 관영 신화통신의 보도를 인용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뉴스통신사의 힘을 알기에 각국은 이를 조절 통제 또는 정보의 창구로 활용한다. 한국에는 오래된 연합뉴스와 민영 뉴시스 두 개가 있다.

통신의 힘이 대단한 것은 뉴스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실시간 뉴스를 각 신문과 방송, 포털, 각 정부기관, 금융기관에 타전하면서 그날그날의 뉴스와 어젠다를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포털이 생겨 통신사의 뉴스 힘을 일반인들이 느끼기는 하지만 실은 그보다 훨씬 통신사의 힘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정보 지배력의 힘이 큰 만큼 언론플레이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신화통신 등 관영 통신사들이 특히 각국의 정부의 이익을 대변함은 이 때문이다.

이는 동시에 정보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잘못 전달될 경우 폐해는 엄청나다. 다시 말해 통신이 오보를 할 경우 이를 받아보는 신문과 방송, 포털, 정부기관 등은 그대로 잘못된 정보를 접하게 되는 꼴이다. 다행히 전송받은 곳에서 이를 여과하거나 검증할 경우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고스란히 독자나 시청자 등 일반인들에게 피해가 간다.

서론이 길었다. 미디어오늘의 아래 사이트를 들어가 보시기 바란다. 어느 정도 이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사의 아픈 곳을 들추는 것 같아 솔직히 속이 편치 않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더 낫다싶어 알린다. 아마 글쓴이 소속사의 허물이 찾아보면 더 많이 있을 것이라는 말로 가름한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479

Posted by 정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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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BC=AFP.AP] 양 페이이와 린 먀오커

뭣이? 얼굴이 안 예쁘다고 다른 아이로 갈아치워?

일부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불꽃놀이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밝혀지더니 이제는 노래를 부른 소녀를 바꿔치기 했다고 세계 블로거들이 야단이다.

13일 로이터통신이 베이징발로 'Bloggers enraged over "pretty face" fakery'란 제목으로 타전한 보도내용을 보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노래를 한 소녀가 사실은 립싱크만 했고 실제로 노래를 부른 소녀는 따로 있었다는 것.

이를 알게 된 블로거들이 베이징올림픽의 화려한 개막식에 감동을 받았던 자신들을 탓하며 역겹다고 밝히고 있다.

뉴욕의 한 10대 소녀는 "그들은 이제 겨우 7살과 9살짜리 어린 소녀들이다. 이들을 용모를 이유로 립싱크와 무대 뒤에서 노래하도록 갈라놓은데 대해 솔직히 메스껍다"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혔다.

개막식에 나온 어린이는 9살의 린 먀오커로 그녀의 공연은 전세계의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지만 실제 노래를 부른 아이는 7살의 양 페이이였다. 양 페이이는 이가 고르지 못해 개막식 무대에 서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또다른 블로거는 중국이 속임수로 훌륭한 개막식을 망쳤다는 게 애석하다고 말했다.

이 블로거는 "이제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은 잊자. 역대 올림픽 개막식 중 가장 훌륭했던 개막식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8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보여줬던 일부 장면은 실제가 아닌 컴퓨터 그래픽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다.

뉴시스 워싱턴특파원에 따르면 미 언론들은 올림픽 개막식에서 일부 순서뒤에 연결된 천안문 광장에서 잇따라 주변지역을 옮겨가면서 보여진 폭죽 장면은 실제가 아닌 컴퓨터 그래픽이었다고 개막식이 열린 이틀뒤인 10일 보도했다는 것.

이 장면은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돼 경기장 하늘을 수놓은 뒤 다시 천안문 광장 주변에서 일정 거리를 간격으로 불꽃놀이가 연결돼 벌어지는 장면이다.

당시 경기장에 있던 관중들은 경기장 밖에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 불꽃놀이를 경기장내 대형 TV화면으로 봐야 했으며, 이 장면은 중계시 전세계 TV시청자들에게 보여져 일부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하늘에서 원형을 유지하는 일정 거리를 둔 이 불꽃놀이는 바로 실제가 아닌 정교하게 미리 제작된 컴퓨터 그래픽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에서 발행되는 베이징타임스는 이같은 내용을 소개하는 기사를 주말에 보도했고, 미 언론들이 이를 인용해 확산시켰다고 한다.

개막식 비주얼 담당 가오시아롱 주임은 "이 55초간 이어진 장면을 만드는데 무려 1년 가까이가 걸렸다"고 실토하면서 "거리를 뛰어넘어 순서대로 불꽃놀이가 실제처럼 보이게 하려는 장면을 만드느라 엄청난 노력이 가해졌다"고 밝혔다.

이같이 개막식 팀이 실제 불꽃놀이를 하지 않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한 이유는 역시 베이징 시내의 공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이를 보는 블로거들은 중국 정부 당국이 베이징올림픽을 위해 거리에 있던 짝퉁 유명 가방이나 해적 DVD 등을 모조리 단속하더니 이제는 정부가 자처해 올림픽개막식을 짝퉁으로 망쳐놨다고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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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러시아-그루지야 전쟁은 사실상 끝났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작전을 종료했고 그루지야는 그전부터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항복을 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말로 규탄만 했지 손을 놓고 있었다. 부시 대통령은 자국 올림픽 선수들의 경기를 구경하느라 시간이 없었고 워싱턴에 가서 폭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지만 공허한 메아리처럼 들렸다.

반면 블라미디르 푸틴은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이후 곧바로 전쟁 인근지역인 북오세티야로 날아가 전황을 보고 받고 진두지휘하는 모습이었다.

다시 한번 푸틴의 카리스마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당연히 중심에 서야 했으나 푸틴이 직접 나서 강한 러시아를 세계에 과시했다.

부시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데다 레임덕에 빠져 늙은 호랑이의 모습을 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연합 순회의장국으로서 러시아와 그루지야의 중재를 자처하고 나서는 등 모양새를 갖추는 모습이었다.

푸틴은 3선 연임 제한에 묶여 대통령에서 총리로 지위를 낮춰 취임한 특이한 인물이다. 당시 서방언론들은 그가 대통령 퇴임 이후 총리로 가기보다는 막후에서 조종 역할을 하는 쪽에 힘을 실었다.

푸틴은 그때 소치지역으로 서방기자들을 불러들여 퇴임 이후 한가롭게 어디 구석에 박혀 여생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밝혔었다.

올해 5월 푸틴의 대통령 퇴임 이후 서방언론들은 또다시 설을 쏟아냈는데 다름 아닌 대통령 메드베데프와 총리 푸틴체제가 얼마 안가 권력 갈등을 일으키리란 전망이었다. 최고 집권자인 메드베데프와 실세 총리 푸틴의 체제는 머리가 두개인 꼴이어서 오래가지 못하고 불화가 일 것이란 분석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자면 이런 전망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사실 이번 그루지야전에서 푸틴과 메드베데프의 관계는 단순히 서방에서 보듯 권력 대결 구도로만 볼 게 아님을 보여줬다.

푸틴은 지난 8일 그루지야가 친러 성향의 남오세티야의 공격을 본격화 하자 전쟁이 시작됐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5일 간의 전쟁을 끝내라고 밝힌 사람은 메드베데프였다. 죽이 척척 맞았던 것이다.

사실 사르코지의 역할도 없지 않지만, 러시아는 누구의 간섭 없이 전쟁 시작을 선언하고 또 전쟁 종료를 선언한 것이다. 사르코지가 모스크바로 이동하기 직전인 12일 메드베데프는 전쟁 종료를 선언해 버렸다.

사르코지가 와서 휴전을 중재해 마지못해 러시아가 이를 받아들였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기 때문일 것이다. 러시아는 그만큼 철저하게 이번 전쟁의 시작과 끝을 계산에 넣고 있었다.

이것이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가 보여준 파워랄 수 있다. 첨단 전투기로 그루지야를 제압만 한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미국에 뒤지지 않고 옛 소련처럼 또 하나의 축으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는 초강국의 위상을 과시한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그렇게 나갈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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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Posted by 정진탄


지금까지 광우병과 관련해 대체로 ‘두들겨 까는’ 글을 올렸는데 이제 그 반대 글 하나를 올립니다.

미 농무부가 나서서 실시한 뇌와 척수 등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을 실시간으로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을 곧 내놓을 것이란 내용입니다.

이것이 곧 상용화 되면 리콜 조치 등으로 불안해지고 있는 미국산쇠고기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광우병의 확산을 막을 획기적인 방법이 곧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소의 도살 당시 뇌나 척수 등의 조직이 옮겨간 쇠고기를 즉각 검사하기 위한 첫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가 11일(미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는 소의 골격근이나 지방, 척추에 있는 척수 등 특정위험물질(SRM)이 소량으로 남아있더라도 이를 실시간으로 검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소의 신경조직에 집중돼 있는 '형광색소리포푸신'(fluorescent pigment lipofuscin)이란 물질의 검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번 실험을 이끈 위르겐 A.리히트 연구팀장은 "소 도살 후 뇌, 척수 등 중추신경조직 제거가 광우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라며 "지금까지 어떤 방법도 이처럼 실시간으로 중추신경조직의 제거 여부를 검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실험결과 보고서를 통해 "도살한 소의 몸통이나 잘린 쇠고기에서 뇌와 척수 조직이 남아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는데 신뢰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결과를 토대로 쇠고기에서 중추신경조직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를 대규모로 할 수 있는 견본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미 농무부 농업연구청의 국립동물질병센터와 아이오와주립대의 연구원들이 참여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는 덧붙였다.

Posted by 정진탄